해경 해수욕장 5곳에 24시간 구조센터 운영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1일부터 인천지역 해수욕장이 문을 연다.
인천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왕산해수욕장, 실미해수욕장, 을왕리해수욕장,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이 다음달 1일부터 일제히 개장한다.
이어 7월 12일에는 십리포, 장경리, 덕적도, 서포리, 밭지름 해수욕장도 개장한다. 또한 장봉도 옹암·진촌해수욕장, 대청도 사탄해수욕장, 백령도 사곶해수욕장은 7월 15일에 개장하고, 강화도 동막·민머루해수욕장은 7월 16일부터 피서객을 맞이한다. 연평도 구리동해수욕장의 개장일은 7월 20일로 잡혔다.
해경은 을왕리·왕산·하나개·십리포·장경리해수욕장 등 5곳에는 24시간 구조센터를 운영하고, 5개 구조센터에는 수영능력과 응급구조 역량이 뛰어난 경찰관과 전경 47명이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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