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외계층의 균등한 교육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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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외계층의 균등한 교육기회 확대
  • 양영호 기자
  • 승인 2013.06.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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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2013년 2만2천397명에게 281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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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교육 소외계층인 저소득층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고교생에게 매년 학비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1년에는 21,759명에게 235억 3백만원, 2012년은 21,785명에게 273억 1천 8백만원을 지원하였고, 2013년에는 22,397명에게 281억 2천 9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소득기준이 저소득층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실직이나 파산 등으로 실제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를 지원하는 담임교사 추천 지원자를 전년도 대비 1,635명(27억 6천만원)이 더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개선하였다.
또 교육비 신청과정에서 발생하는 저소득층 학생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신청방법을 꾸준히 개선했으며, 올해부터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교육비를 신청 접수토록 하여 학생들의 자존감을 보호하고, 학부모의 접근 편의성을 제고하였다. 
진영곤 복지재정과장은 "사회적 배려계층이 교육기회 면에서 차별을 받지 않고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 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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