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견장, 전기장치 고장으로 해프닝
전기합선으로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1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송 시장의 취임 3주년 성과 보고를 겸한 기자회견 장에서다.
이날 송 시장은 시청 주요간부를 배석시킨 가운데 100여명의 출입기자를 상대로 상대로 시정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하지만 송 시장이 단상에 올라 마이크를 잡는 순간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전기장치가 스파크(불꽃)을 일으키며 전원이 차단돼 10여분 넘게 회견이 중단됐다.
시 관계자는 "청사 건물이 노후해 뜻하지 않은 사고가 발생했다"며 양해를 구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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