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미디어교육 창작콘텐츠극 '콘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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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미디어교육 창작콘텐츠극 '콘극'
  • 김영숙 기자
  • 승인 2013.07.0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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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주)지백프로 6일 '시네마프랑스인천'에서 콘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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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상상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수업교실의 장면은 시끌벅적 할 것 같지만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봉주르프랑스(Bonjour France)!’ 수업 아이들은 더 진지해 보인다.

인천시 남구 산하 남구청소년미디어센터 내 인천알리앙스프랑세즈-인천프랑스문화원은 어린이 랭귀지스쿨 시간에 효과적인 프랑스문화 미디어 수업을 위해 인천형 (예비) 사회적기업 (주)지백프로와 MOU를 맺고 2013년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남구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무료교육으로 진행하는 ‘봉주르프랑스!’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와 심화반이 있다. 매회 40명씩 신청하여 교육을 듣고 있으며 대기자도 2배에 달한다. 인기 있는 랭귀지스쿨에 무료교육이면 최상인데 인천알리앙스프랑세즈-인천프랑스문화원은 여기서 머물지 않는다.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좀 더 친화적이고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작능력을 더해주기 위해 스마트 미디어교육을 실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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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시간에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일상생활과 관련된 유용한 프랑스어 표현들을 학습하고, 이를 ‘창작콘텐츠극’으로 적극 활용하였다. 그래서 수강생들에게는 프랑스 문화와 언어를 스토리텔링으로 완성하고 새로운 문화예술 미디어 교육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창작콘텐츠극을 줄여서 ‘콘극’이라고 불리는 미디어교육으로 프랑스문화교육을 진행하여 만든 창작스토리텔링 콘텐츠는 7월 6일 제 22회 시네마프랑스인천(22?me CINEFI)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장소는 영화공간주안이다.

신개념 미디어교육 방식의 콘극을 개발한 (예비)사회적기업 (주)지백프로는 인천광역시 산하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인천광역시 남구에서 사업개발비를 지원받아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되었다. 그래서 인천알리앙스프랑세즈-인천프랑스문화원뿐만 아니라 인천광역시 남구와 미디어교육 협약을 통해 남구 내 여러 기관에 미디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노인인력개발센터, 남구청소년미디어센터, 주안영상미디어센터, 남구지역아동센터, 남구학산문화원, 구립 이랑도서관 등이 있으며 인천정보산업진흥원에서는 콘극 전문교사 양성과정을 진행하여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 창출까지 도모하고 있다.

“유ㆍ아동 교육기관인 유치원, 어린이집 원장님이나 초등학교 선생님들에게 콘극 수업방식을 설명하면 잘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다가 직접 사례수업을 하면 그때 다들 좋아한다”고 토로하는 (주)지백프로 대표 오상석씨는 “지난달 내 사회복지 전문신문사인 중부신문사와 MOU를 체결했다. 복지기관에 콘극을 알려 문화예술 미디어교육을 통해 장애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모든 아이들이 상상력과 호기심이 가득한 콘극세상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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