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OOL-to-WORK 성공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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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OL-to-WORK 성공 프로젝트' 추진
  • 양영호 기자
  • 승인 2013.07.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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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장애학생 현장중심 진로, 직업교육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특수교육 내실화」를 위해 SCHOOL-to-WORK 성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장애학생의 자립생활을 위한 사회적응 능력 향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시교육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수교육 내실화를 위하여 미추홀학교는 2010년 4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2기 특수학교 학교기업으로 선정되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장애학생의 안정적 직업현장실습장 확보와 취업률 신장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미추홀학교는 교내 카페테리아 그리고(Grigo)와 지역사회 민간기업의 교내 유치로 쇼핑백 제작, 공예물품 패키지 포장, 자동차 부품 조립 등 다양한 직업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등학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에 전공과 과정 23학급을 설치하여 고등학교 졸업 이후 사회와의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장애 특성에 적합한 직업 탐색 기회 제공, 직업 준비, 여가 활동, 직업 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색사업으로 강화도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우리마을’과 협약 운영하고 있는 ‘장애학생 생활형 도ㆍ농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콩나물재배, 양계, 지역사회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도시와 농촌의 특성을 살려 당일, 1박2일, 2박 3일, 3박 4일 동안 생활하면서 실제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와 강화 우리마을이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시교육청이 행ㆍ재정적인 지원을 뒷받침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의 장애학생 사회 통합을 위한 취업률 제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은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진로ㆍ직업교육이 배움터에서 일터로의 전환 과정에서 삶의 터전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장애학생의 잠재력과 끼를 살릴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ㆍ운영할 것이라고 지원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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