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둘레길추진단 회의, 10~14코스 협의
인천둘레길추진단은 15일(월) 오후 남동구 구월동 인천의제21사무실 에서 둘레길 안내자 및 실무자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둘레길 관계자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 동안 공석으로 있던 둘레길 추진단장으로 박흥렬 인천의제21 사무처장이 선임했다. 이어 인천둘레길의 새로운 코스로 10~14코스 개설에 대해서 협의했다.
인천둘레길의 기존 1~9코스는 생태와 역사가 있는 길이었다면, 새로이 개발되는 10~14 코스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도심을 가로 지르는, 역사와 사람의 삶이 녹아 있는 '사람사는 이야기가 있는 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둘레길을 개설하면서, 타지역 사람들의 교통편도 고려해서 역과 역을 지나거나 기점으로 삼아 코스를 정할 계획이다.
박흥렬단장은 " 인천둘레길을 인천시민들이 아직 잘 모르는 것 같아 인천둘레길을 알리는 홍보에 주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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