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 보조금 관리와 집행 '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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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체 보조금 관리와 집행 '엉성'
  • 이장열 기자
  • 승인 2013.07.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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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감사실, 보훈단체 지원 등 44개 보조사업 특정감사
부평구는 보조사업에 대한 감사 결과 총 9건의 위법부당사례를 적발, 지도감독을 소홀히 한 해당 공무원 4명을 신분상조치로 훈계 처분했다.
 
부평구는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17일간) 여성정책과 외 4개부서를 대상으로 보훈단체 지원 등 44개 보조사업에 대해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감사에서 지적된 위법부당 유형별 사례는 자체 정산검사 미실시와 보조금 관리와 지도감독 소홀, 업무추진비 전용 승인 부적정, 일부 시설단체에서 보조목적 외 사용, 공사 준공서류에 건설폐기물 간이인계서 누락, 강사료에 대한 소득세 등 원천징수 미이행, 관련 규정 및 지침 미준수 등이다.
 
'푸드마켓', '푸드뱅크', '보훈단체', '지역아동센터' 보조사업들에서 자체 정산검사 미실시 등 보조금 관리 및 지도감독 소홀이 감사에서 적발되어 '시정'조치를 받았고, 해당 공무원 4명은 훈계를 줬다.
 
부평구 감사실은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감사 활동을 계소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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