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WISET사업단 인천지역 고등학생 240명 대상
7월 23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16개 도시에서 공학에 관심 있는 중고교 여학생을 위한 ‘여학생 공학주간(Girls’ Engineering Week, 이하 GEW)’행사가 개최된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이혜숙, 이하 WISET)가 주최하고 16개 WISET 지역사업단이 공동주관하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본 행사는 여학생의 공학 분야 진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다양한 공학 체험 활동 및 선배 여성공학인과의 멘토링을 통해 공학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를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GEW 행사는 지역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자체적으로 운영된다. 인천지역사업단(단장·인하대 최순자 교수)의 경우 공학계열 진로를 알고 싶어하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40명을 지원받아 희망 전공 맞춤형 미리가는 연구실 및 선배와의 만남을 25일 인하대에서 진행한다.
9시 인하대 대강당에서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천지역본부장의 이공계 진로특강을 행사가 시작된다. 이어 공과대학 20개 연구실을 전공별로 분류하여 참가자 희망전공별 연구실탐방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희망전공학과에 재학중인 선배와의 만남을 시간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이공계에 뜻을 두고 있으나 전공의 세부내용이나 연계직업을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던 학생들이 이 행사참여를 통해 구체적이고 확고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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