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삶의 질 높이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동구는 19일과 26일 2일에 걸쳐 구청 열린배움터에서 원도심지역 주거환경개선 및 주민공동체 형성을 위한 ‘마을만들기사업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013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여 마을만들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마을만들기사업 참여 단체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교육은 이창환 사단법인 마을 상임이사(19일)와 홍성택 서울 염리동 주민자치위원장(26일)이 강사로 참여해 마을만들기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수범 사례를 소개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구는 지난 3월부터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생활환경개선분야 13건과, 주민공동체형성 및 복원분야 11건 등 24개 사업을 선정?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중간보고회와 마을만들기 우수 지역을 방문하는 워크숍을 실시해 사업 진행상황 모니터링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동구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이웃간 교류 활성화로 도심속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모니터링으로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주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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