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환경 고스란히 속살 드러낸 곳
지난 18일 <인천in> 섬마을조사단 일원으로 미법도를 찾았다.
총11가구 30여명의 주민들이 얼굴을 맞대고 오손도손 살고 있는 섬이다.
그러다보니 자연환경이 고스란히 속살을 드러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빡빡한 일정탓에 구석구석 둘러보진 못했지만 곳곳에서 만난 반가운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미법사 절 마당에서 만난 '꽈리'-
-궁궁이 (천궁)-
-산초나무-
-온 섬을 뒤흔들어 놓고 있는 '누리장나무'- 그 향기에 숨을 쉴 수 없을 정도였다.
-칡꽃의 고고한 자태-
-콩과에 속하는 '활나물' 이곳에서 처음 만났다.-
-이름 미확인-
-울밑에선 '봉선화'- 애닯픈 사연을 닮아서인지 섬엔 유난히 봉선화가 많이 피어있다.-
-갯가 에서 만난 바다친구-
-순식간에 사라지는 고라니는 놓치고 '발자국' 만 -
-밤나무 섬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밤나무가 많다-
이 곳 밤은 알이 굵고 맛이 좋기로 소문나 있다고 한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