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감 후보 초청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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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감 후보 초청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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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5.1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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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수·이청연·나근형·김실 예비후보 열띤 토론

인천·경기기자협회 8개 회원사와 OBS 경인TV가 공동 주최한 '인천시교육감 후보 초청 토론회'가 11일 개최됐다.

이날 OBS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권진수, 이청연, 나근형, 김실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인천·경기기자협회와 OBS는 여론조사에서 일정 지지도 이상을 얻은 4명의 예비후보만 토론회에 초청했다. 

토론회는 기조연설, 공통질문(교육현안), 상호토론, 1대 1 자유토론, 공통질문(교육감 자질), 마무리 연설 순으로 진행됐다.

권진수 예비후보는 교육자·행정가 출신인 점을, 이청연 예비후보는 인천 진보교육감 단일 후보인 점을 강조했다. 나근형 예비후보는 인천을 교육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했고, 김실 예비후보는 비리와 꼴찌 학력의 오명을 갖고 있는 인천에 새바람을 몰아 오겠다고 했다.

권진수·나근형·김실 예비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학력 향상 방안'을 제시했고, 이청연 예비후보는 '친환경 무상급식'을 내놓았다.

예비후보들은 무상급식 실시에 이견이 없었다. '전교조 명단 공개 논란'에 대해선, 권진수·나근형·김실 예비후보가 명단 공개에 찬성했다. 이청연 예비후보는 "명단 공개로 갈등을 일으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1대 1 자유토론에서는 권진수 예비후보가 세 명의 예비후보로부터 집중 공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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