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 공공부문 최고 경영자(CEO)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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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인천시장, 공공부문 최고 경영자(CEO)상 수상
  • 양영호 기자
  • 승인 2013.10.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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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경제성 검토 통해 재정 건전화 앞장선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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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인천시장이 16일 서울건설회관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VE 컨퍼런스’에서 ‘최고 경영자(CEO)상’을 수상했다.
최고 경영자(CEO)상은 한국VE협회가 기업 및 공공기관 가치 경영에 공헌이 큰 CEO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송영길 시장은 건설분야 시정에 VE(Value Engineering) 경영기법을 적용해 이를 통한 재정건전성 회복의 확고한 의지와 VE검토 운영 프로그램 체계적 개발, 전국 최초로 자체 매뉴얼 개발, 시 산하 공단의 VE 도입으로 경영혁신 성과 등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가 추진하는 각종 건설사업의 설계경제성(VE) 검토 결과 2010년부터 77건 3,47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특히 공공건축물 내 각각 배치된 변압기를 통합운영 방식으로 개선하여 전기실의 전체 사업비와 유지관리비를 절감하는 등 사업의 근본적 목적은 달성하고 품질향상과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는 혁신적 아이디어 3,394건을 건설사업에 반영하여 25.7%의 품질과 기능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VE(Value Engineering)는 가치공학을 뜻하며 원가절감은 물론 기능을 높여 품질과 가치를 향상시키는 선진 건설관리 기법으로서 국내 및 세계 대기업은 이미 VE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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