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발전시킬 후보로 확신한다"
취재: 이병기 기자
인천항운노동조합이 안상수 한나라당 인천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안상수 후보측에 따르면 항운노조 조합원 500여명은 17일 안상수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6.2 지방선거에서 안상수 후보를 적극 지지할 것을 약속했다.
항운노조는 조합원과 가족 일동 명의의 결의문에서 "수도권 유일의 배후항만인 인천항이 향후 동북아 중심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는 플랜과 비전을 지닌 안 후보의 지지를 선언한다"라며 "국회의원과 인천시장 재임기간 안 후보의 열정과 자질은 검증됐기 때문에 앞으로 4년도 인천과 인천항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4만여명의 항만관련 종사자들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안 후보 등 한나라당 후보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당선 이후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을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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