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으로 겨루는 행복한 기능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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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으로 겨루는 행복한 기능경기'
  • 송정로 기자
  • 승인 2013.10.29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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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스터연합회 제3회 기능경기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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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스터연합회 제3회 기능경기대회 화훼부문 대회


인천지역 기능인들로 구성된 한국마이스터연합회(이사장 박병일)가 주관하는 제3회 기능경기대회가 3일 일정으로 10월28일 오전 인천기술인력개발센터 등 5개 지역에서 열렸다.

 

이번 3회 대회는 자동차, 화훼, 실내장식, 이미용. 제과제빵 등 5개 분야에서 열려 각 분야별로 참가자들이 그간 닦은 기량을 겨뤘다. 남동구 고잔동 인천기술인력센터에서는 화훼와 이미용, 인평자동차고등학교에서 자동차, 부천직업전문학교에서 실내장식, 까레몽베이커리간석점에서 제과제빵 대회가 각각 열렸다.

 

한국마이스터연합회 기능경기대회는 1회 때는 3개, 2회 때는 4개 분야에서 열렸으며 올해 5개분야로 확대됐다. 대회 운영은 한국마이스터연합회 임원들의 출연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일부 지원으로 이뤄졌다.

 

한국마이스터연합회는 인천지역 명장, 기술사, 기능장, 기능한국인, 기사 등 기술사자격증을 갖고 현업에서 일하는 기능인 500여명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에서 연마한 기능기술을 가지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꿈을 실현시켜주는 따뜻한 마을을 전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창립총회를 가졌다. 인천지역 도서지역과 소외계층을 위한 기술 자원봉사활동 등 재능기부 활동을 벌여오고 있으며, 2011년 9월 제1회 기능경기대회를 열어 매해 개최해오고 있다.

 

박병일 이사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사농공상의 뿌리 영향으로 기능기술인들의 위상과 자부심은 많이 하락해 대학진학률 84%라는 세계 최고의 교육열을 가지고도 취업률 50% 청년 실업 150만을 넘기는 나라가 되었다“며 ”한일월드컵 신화의 히딩크처럼 학연과 지연이 아닌, 실력의 잣대로 평가해 행복한 기능 경기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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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용 부문 기능경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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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박병일 대회장, 김미란 심사위원(화훼), 서옥선 분과위원장(화훼), 강수연 조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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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오른쪽 엄둘자 분과위원장(이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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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부문 기능경기대회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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