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2호선 입찰담합 '조사 끝' - 공정위, 위법행위 상당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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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2호선 입찰담합 '조사 끝' - 공정위, 위법행위 상당수 확인
  • 관리자
  • 승인 2013.10.3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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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지방신문 주요 기사 모음] - 10월 29일자

<인천일보>

인천2호선 입찰담합 '조사 끝'

공정위, 위법행위 상당수 확인 … 내달 6일 예정 전원회의에 안건 상정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천도시철도 2호선 토목공사 입찰 과정에서 불거진 건설회사간 담합 의혹에 대해 조사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는 상당수 혐의를 포착함에 따라 조만간 처벌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는 2호선 담합 의혹에 대한 조사 결과를 전원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정위 전원회의는 공정거래법 위반 사안에 대해 판결을 내리는 조직이다.

공정위가 검찰처럼 위법행위를 기소한다면 전원회의는 법원처럼 처벌 여부와 수위를 정하는 역할을 한다.

전원회의에는 노대재 공정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위원이 속해 있다.

공정위는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하지만 조사 결과 상당수의 위법행위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http://news.i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3133



<경인일보>

허리띠 느슨한 공기업 '바닥난 양심'

市 산하 일부 3년새 평균연봉 1300만원 ↑ 방만경영

교통공사는 특강료만 2천만원… 1회 220만원 '황당'


인천시가 재정난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3년(2010~2013년)간 도시공사를 비롯한 시 산하 공기업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많게는 1천300만원이나 오르는 등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교통공사는 1~2시간짜리 외부인사 특강료로 220만원을 지급하기도 해 시 산하 공사·공단의 방만한 경영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인천시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인천환경공단 직원들의 평균 연봉(성과급 제외)은 3천188만6천원에서 2013년 4천520만9천원으로 무려 1천332만3천원이나 증가했다...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2.html?idxno=779160



<기호일보>

내년도 빚구덩이 속에서 채무관리

인천시, 경제청 사업 추진용 1700억 지방채 발행 신청


인천시의 내년도 예산대비 채무비율이 지방재정위기 사전경보시스템 기준 부채율인 40%에 근접하는 39.7%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하는 내년도 사업을 위해 1천700억 원의 지방채 발행을 정부에 신청했기 때문이다.

29일 시에 따르면 최근 안전행정부에 1천700억 원의 지방채 발행을 신청했다. 이번에 신청한 지방채는 내년에 사용할 예산으로 송도 11공구 공유수면 매립 1천억 원, 송도 6·8공구 기반시설 확충 700억 원이며 애초 계획에 없던 사업들이다.

시의 이 같은 지방채 발행으로 예산대비 채무비율이 37.9%(9월 기준)에서 내년에는 39.7%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비율은 정부가 규정한 지방재정위기 사전경보시스템 기준인 40%에 근접하는 수치다...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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