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교량상판 완료, 정식개통은 내년 6월
강화 본도와 교동도를 잇는 교동연륙교가 내년 2월 임시개통된다.
강화군은 16일 교량 상판 거치가 완료됨에 따라 교동연륙교 연결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교동주민들은 교동연륙교 걷기행사를 가졌다.
임시개통 기간에는 교량 상부공의 방수공사, 교면포장,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의 잔여공사가 남아 있어 환자이송차량 등 응급차량에 한해 통행을 허용할 예정이다.
정식 개통은 내년 6월로 예정됐다.
교동연륙교는 길이 2.11km, 폭 11.5m, 왕복 2차선의 사장교로 건설에 총 890억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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