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째 시교육청 지정금고 역할
인천시교육청의 금고은행으로 NH농협은행이 재선정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농협을 앞으로 4년간 시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금고를 맡을 기관으로 29일 선정 공고했다.
시교육청은 제안서를 제출한 NH농협은행과 IBK기업은행 등 2개 은행을 대상으로 금고 운영의 안정성, 수익성, 금리, 편의성, 관리능력·기여·협력사업 추진계획 등 5개 분야 18개 세부항목을 평가했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은 내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인천시 교육예산을 취급하게 됐다.
농협은행은 앞으로 20일 이내에 시교육청과 금고 업무를 위한 약정을 체결해야 한다.
한편, 시교육청 지정금고는 36년째 농협이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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