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 공립고인 인천신현고(교장 이승복) 3학년 이가현 양이 대통령상인‘2013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였다.

이 양은 사교육 없이도 영재기관과 교내 과학반 활동을 통하여 유연한 사고와 창의력,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웠다. 세계적인 암치료 권위자가 되기 위한 꿈을 키워가며 전국과학전람회, 국제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대회, 여고생 생명과학 탐구대회,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 녹색환경지킴이 등의 활동을 통하여 생명공학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며 폭넓은 활동을 하였다.

이 양은 수시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우수한 대학들에 합격했으며, 생명공학을 향한 자신의 꿈을 키우기 위하여 UNIST로 진로를 결정한 상태다. 이 양은 "인천신현고의 여러 가지 자율형 공립고 프로그램과 3년 동안 교내 과학반 활동을 통하여 꾸준하게 지도를 받았던 게 상을 수상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적인 우수 인재를 발굴과 더불어 사는 사회에 필요한 바람직한 인재상 정립을 위해 2001년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에 의하여 운영되고 있다. 수상자는 교사, 교수 등의 추천을 받은 전국 고교생, 대학생들의 인성 및 공동체 기여, 창의적 사고, 탁월한 성취 등을 평가해 지역심사와 중앙심사를 거쳐 선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