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겨울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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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겨울을 노래한다'
  • 김영숙 기자
  • 승인 2014.01.25 0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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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주안, 30일부터 <인사이드 르윈> 상영
 
인사이드 르윈.jpg
 
 

 
인천광역시 남구가 설립한 인천 남구의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이 30일(목)부터 영화 <인사이드 르윈>를 상영한다.

<인사이드 르윈>은 빈털터리 무일푼 뮤지션 르윈의 7일 간의 음악여정을 그린 영화로, 따뜻한 음악과 뉴욕의 겨울이 조화를 이뤄 감성적인 장면들을 선보이는 천재감독 코엔형제의 신작이다. 오스카 아이삭, 캐리 멀리건,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할리우드의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여 감미로운 노래와 호연은 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주어 관객들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리는 부분이다.

2013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 및 황금종려상 노미네이트를 시작으로 제71회 골든글로브 작품상, 남우주연상, 최우수주제가상 등에 노미네이트되어 화제가 된 <인사이드 르윈>은 자타공인 미국 독립영화계의 거장이자 할리우드에서 가장 창조적인 감독으로 알려진 코엔형제의 3년만의 복귀작이자 첫 음악영화로 이전 스타일에서 벗어나 따뜻하고 연민 어린 시선으로 한 인물을 관조하며 세상 모든 이들에게 위로의 멜로디를 선사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일시 : 2014년 1월 30일(목)~2월 5일(수)
          13:20 17:50
          2월 5일 이후의 상영 시간은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 참조
○ 장소 : 영화공간주안
○ 관람료: 일반 6,000원 /
    청소년, 경로, 장애우, 국가유공자 : 4,000원 /
    20인 이상 단체: 5,000원
○ 문의 : 032-427-6777 (http://www.cinespacejuan.com)
○ 상영작 소개

감독 : 조엘 코엔, 에단 코엔
출연 : 오스카 아이삭, 캐리 멀리건, 저스틴 팀버레이크, 존 굿맨
장르 : 드라마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 105분

시놉시스 :
뉴욕의 시린 겨울에 코트도 없이 기타 하나 달랑 매고 매일 밤 지인들의 집을 전전하는 무일푼 뮤지션 르윈. 듀엣으로 노래하던 파트너는 자살을 하고, 솔로앨범은 팔리지 않은 채 먼지만 쌓여간다. 우연히 떠맡게 된 고양이처럼 계속 간직하기에는 점점 버거워지는 그의 꿈을 포기해야 하는지 고민하던 중, 유명 음악 프로듀서인 버드 그로스맨이 주최하는 오디션에 참여하기 위해 시카고를 향한 여정에 오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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