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산성 기행’, ‘숲 탐험’ 프로그램 접수 중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에서는 지난 토요일(3월 29일) 한국유네스코 인천협회와 함께 시민 50여 명이 강화 삼랑산성으로 기행을 다녀왔다. 이 기행을 통하여 시민들은 우리나라에 있는 산성의 의미를 살피고 아픈 우리의 역사를 되새겨보는 기회를 가졌다.
해설을 맡은 하석용 박사는 “강화 삼랑산성은 삼국시대보다 훨씬 이전인 삼한시대에 만들어져 그동안 보축을 통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 역사성이 깊다”며 앞으로도 가치있게 잘 보존해야 한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기행은 연수문화원이 기획한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유네스코 인천협회장 하석용 박사와 함께하는 산성기행>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삼랑산성을 첫번째로 돌아보았다.
4월에는 오는 26일(토), 여주에 위치한 파사산성을 돌아볼 예정이다. 참가비는 2만 원이며 40명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한편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는 강인숙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숲 탐험>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청량산의 변화하는 모습을 탐험하고 자연과 생태를 체험하는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오는 19일(토) 오전 10시에 청량산교회(청학동 572-4) 뒷 공터에서 출발하여 80분간 청량산을 탐험하고 봄의 소리를 듣는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12명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참가신청은 연수문화원(연수구청 7층)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단 연수문화원 평생회원(가입비: 5,000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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