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천시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인천시자원봉사센터 회장 이,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이, 취임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윤관석 국회의원을 비롯 지역 내빈들이 참석했다.

각 구/군자원봉사센터의 봉사단체장 및 봉사자들은 이 자리에서 이청연 전임 회장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하고 이정희 신임회장의 인천시 자원봉사센터의 새로운 포부와 비전을 축하했다.

인천시 교육감이자 전임 회장인 이청연 회장은 지난 3년간 인천시자원봉사센터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특히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가꿈(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추진과 100만 자원봉사 시대를 열어가는 데 기여해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행복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힘썼다.

전임 회장은 이임 인사에서 “값진 경험이었고 행복했으며, 인천시 모든 자원봉사자와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믿음에 힘입어 회장직을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4대 이정희 신임회장은 의료법인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이사장으로 직전 인천여성단체협의회장이었으며 현재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봉사전문위원장, 대한양궁협회 인천시회장, 주간치매센터 늘봄사랑터 운영위원장이다. 인천지역의 저소득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화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정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회장들이 이루어놓은 큰 업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구/군자원봉사센터장님들과 힘을 합해 인천에서 개최되는 AG 및 메가스포츠대회의 성공 개최를 돕고 인천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자원봉사 활동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