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SK특위, 다음달 15일부터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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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SK특위, 다음달 15일부터 본격 활동
  • 이희환 기자
  • 승인 2014.08.28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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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견 수렴, 토론회 등 통해 안전 및 피해대책 마련 예정

인천광역시의회 SK인천석유화학 주민 피해 특별위원회(위원장 : 박승희, 이하 ‘특위’)는 8월 27일 제2차 회의를 개최, 특위 세부활동계획(안) 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였다.

이날 특위 위원들은 SK인천석유화학의 유해화학물질 유출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하루 고통 받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 불편사항 해결과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모든 일정을 앞당겨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향후 특위는 다음달 15일 관련부서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현장 방문하여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주변 지역 주민 간담회를 통하여 주민 불편사항 및 의견 수렴을 거쳐 SK인천석유화학에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10월 중에는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여 문제점 분석 및 정책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특위는 타시도 유사시설을 방문 시찰하여 주민 안전대책 마련과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 사항을 확인하고 이를 SK인천석유화학에 요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박승희 특위 위원장은 “9월 아시안게임에 이어 장애인아시안게임이 개최되고 10월 임시회와 11월 정례회 회기 일정으로 다소 특위 횔동에 제약을 받을 수 있겠으나 다양한 특위 활동을 전개해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시민들이 유해화학물질로부터 보다 안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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