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지속가능한 다문화도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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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지속가능한 다문화도시 포럼 개최
  • 이재은 기자
  • 승인 2014.11.12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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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지자체 다문화 정책’ 주제로


남구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인하대 사범대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지자체 다문화 정책’이라는 주제로 다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다문화교육 관련 지역 현장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교육자, 기업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남구청과 인하대 사범대학 간 다문화사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공동연구와 정책개발 협력, 지역 주민의 다문화사회 이해 교육 등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식을 체결했다.

2부 행사에서는 김창수 인천발전연구원 인천도시인문학센터장의 ‘인천의 다문화성과 다문화 도시 전략’이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는 3개 팀의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는 임희복 인천국제교류재단 과장의 ‘인천국제교류재단의 인천시민 다문화 의식 활성화 현황’, 정현주 인천한누리학교 교감의 ‘학교 다문화교육의 현황과 발전과제’, 정기섭 인하대 교수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지표개발 사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인천지역 다문화(교육)분야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남구와 인하대는 이번 포럼으로 효율적인 사회통합 방안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다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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