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내년부터 새학군 적용 결정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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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내년부터 새학군 적용 결정된 바 없다
  • 이희환 기자
  • 승인 2015.01.2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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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역 후 의견수렴 거쳐 빠르면 2017년 적용 예상

인천시 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22일 보조자료를 통해 같은 날 지역 주요 언론에 일제히 보도된 인천 새학군 조정과 관련해, 2016학년도 3월부터 새 학교군 적용, 1학군의 2개 분리, 강화와 옹진군의 기존 학교군 편입, 2·3학군과 공동학군 조정 등은 지금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군 조정 등을 위한 연구용역비 1억원이 2015년도 예산에 편성돼, 현재 연구용역 시행을 위해 시민과 학부모, 교직원 등의 사전 의견 수렴과, 실무추진반(T/F)을 구성하여 과업지시서 작성 등 용역 발주 준비 중에 있으며, 연구용역 결과는 계약체결과 연구용역 수행기간(8개월 정도) 등을 감안하면 2015년 10월말경 완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학교군 조정과 적용시기 등은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교육전문가 등의 협의와 검토, 공청회, 설명회 등 교육가족과 시민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는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의결과 교육감의 고시로 결정될 예정으로, 빠르면 2017학년도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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