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지역공동체행복지표 연구 행자부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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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지역공동체행복지표 연구 행자부와 MOU 체결
  • 이희환 기자
  • 승인 2015.05.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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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주민행복'과 '공동체 역량' 측정 기준 도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CS룸에서 행정자치부와 ‘지역공동체행복지표 연구개발 업무협약(MOU)’를 맺고, 주민 삶의 질 파악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공동체 역량 ▲주민 삶의 질 수준 등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역공동체행복지표’를 최소 행정 단위인 읍·면·동을 기준으로 공동 연구, 주민 스스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게 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행자부와 일선 시·군·구는 개발된 행복 지표를 통해 각 지자체별로 선정한 표본 동의 소득, 복지, 건강, 주거 등에 대한 시범 조사를 벌여 각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진단하게 된다.

부평구를 포함, 전북 정읍시, 경남 하동군 등 3개 지방자치단체가 이 사업에 전국 최초로 참여한다.

부평구는 개발된 지표를 통해 해당 지역의 강점과 약점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여 지자체와 주민이 지역공동체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해당지역에 부합하는 공동체 사업추진 ▲타당성 있는 정책수립 ▲보다 정확한 정책성과 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하게 된다.

부평구는 이번 공동협약을 시작으로 지역공동체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지원방안모색 등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로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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