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제물포예술제'가 시각예술을 중심으로 오는 7월 3일부터 9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중?소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제물포예술제'는 인천의 장르별 예술가들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예술제로 인천예총과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작가, 연예예술인, 음악, 영화인, 연극의 9개 협회가 함께 만들어내는 대규모 축제이다.
이번 예술제를 통해 사진전과 미술전은 인천의 사계와 인천을 소재로 한 작품을 소개하여 지역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인천을 제대로 알리는 기회를, 영화전은 영화 제작에 필요한 기자재와 소품을 통해 영화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시대별 포스터를 전시해 추억을 고찰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