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세계문화를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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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세계문화를 체험한다
  • 진달래 기자
  • 승인 2015.07.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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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출신 이웃들과 11개국 현지 문화 한국어로 소통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인천에서 세계 10여개 나라를 체험할 수 있는 학생 참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사단법인 다문화공동발전협회 인천지부 다문화사랑회에서 주최하고 사회적기업(주)메이커스가 주관하는 “세계문화여행” 이벤트가 8월 8일부터 23일까지 동춘역 홈플러스 4층 문화홀 공간에서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에서 다문화 교육과 이주여성 취업교육을 위해 설립된 (주)메이커스에서 양성한 해외 출신 지도자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여 일본, 중국, 러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 11개국의 현지 문화를 한국어로 소통하며 직접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다.



사회적기업 메이커스(대표 이미라)는 이주여성 지원기관인 다문화사랑회의 협력업체다. 내국인 학생들을 상대로 다문화 이해교육 수업을 구성하고 교사를 직접 양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동부교육청과 다문화 관련 비영리 교육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메이커스는 세계문화여행 행사 입장권 100여장을 무료로 기부할 예정이다. 세계문화여행 행사 수익금은 메이커스의 이주여성 취업지원 및 이주배경청소년 학습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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