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017 FIFA U-20 월드컵 개최도시로 확정
상태바
인천, 2017 FIFA U-20 월드컵 개최도시로 확정
  • 편집부
  • 승인 2015.09.25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6개 개최도시 중 1곳으로 최종 확정
인천시가 2017년 한국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개최 도시 6개 중 한곳으로 로 최종 확정됐다. 인천시는 FIFA의 본부가 있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인천을 포함해 천안, 대전, 제주, 전주, 수원 등 2017년 FIFA U-20 월드컵 개최 6개 도시가 최종 발표됐다고 25일 밝혔다.

FIFA U-20 월드컵은 FIFA에서 주관하는 2번째 큰 대회로, 선수들이 프로무대에 본격 입문 전 마지막 실력을 겨루는 무대다.

FIFA는 지난 2013년 우리나라를 이번 대회 개최국가로 선정한 바 있다. 2017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열리게 될 이번 대회는 모두 24개 팀이 참가해 약 22일에 걸쳐 6개 도시에 분산돼 52경기를 치르게 된다.

대한축구협회와 FIFA는 2017년 FIFA U-20 월드컵 개최를 희망하는 국내 9개 도시에 대해 경기장 및 호텔을 대상으로 현지 실사 등을 거쳐 대회에 적합한 최종 6개 도시를 검토한 바 있다. 지난 8월 20일 인천에 대한 사전 실사에 이어 9월 9일에는 FIFA의 실사가 진행됐다.

FIFA는 지난 9월 22일(현지 시간) FIFA 본부가 있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최종 6개 도시를 내부적으로 결정한 후, 이날 대외적으로 발표했다. 개막전, 결승전, 본부도시 등 세부 내용은 오는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