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20일 전국결선대회 참가
인천대학교 학생들이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21~22일 인천‧경기‧강원지역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연 '2010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 지역대회'에서 인천대 '어름산이'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인천대, 인하대, 강원대, 연세대, 경원대, 한국외대, 단국대, 수원대, 아주대 등 9개 대학 총 15개 팀이 참가했다. 인천지역에서는 그간 우수상이 최고 성적이었다.
'어름산이'는 인천대 함정호 교수와 함께 경제학과 이학무(4학년), 설범영(3학년), 정하나(2학년), 경영학과 백용선(3학년)이 한 팀을 이뤄 총재 표창장과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또한 이들은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입사 시 서류전형에서 우대혜택을 받는다.
우수상은 경원대 'KW(r)'팀, 장려상은 수원대 'Cyclone'팀과 아주대 '한국은행'팀, 연세대(원주) 'Econsophy'팀에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선 최근의 경제현황과 물가동향을 분석해 물가안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적정 기준금리 수준 등의 통화정책방향을 발표 한 후 심사위원들과의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한편 '어름산이'팀은 전국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연세대 'Y-KUSEA'팀, 부산대 'FIT'팀, 경북대 'solveit'팀, 전남대 'IUTU'팀, 충북대 'It Factor'팀과 함께 오는 8월 20일 전국결선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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