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출장 및 공문 최소화... 행정 개선 나서
상태바
인천시교육청, 출장 및 공문 최소화... 행정 개선 나서
  • 전슬기 기자
  • 승인 1970.01.01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학교업무 폭증 현상 개선

인천시교육청이 학교 업무가 쌓이는 현상을 줄이기 위해 교육 행정 개선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3월마다 학교 업무가 폭증하는 현상 개선 및 교실 중심의 행정을 시행하기 위해서  정책 시기 관리, 조기 전보 인사, 공모사업 개선, 3월 출장 및 공문 최소화를 시행하고 있다.

 3월은 새 학급 구성에 따른 업무, 교육계획 과정, 부서별 업무 인수인계를 비롯하여 교육부와 교육청이 주도하는 사업 안내 관련 출장 회의와 공문들이 집중되어 있었고, 때문에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집중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시교육청은 학교를 옮기는 교사들의 발령 시기를 2월 초순으로 당겨, 봄 방학 동안 새 학교에서 준비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연구, 시범학교를 비롯한 각종 공모 사업 신청 때문에 교사들이 계획서 작성에 많은 시간을 들이던 관행도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청 출장 회의 소집 및 공문 발송도 최소화하며, 매주 수요일은 공문 · 출장 없는 날로 정해서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학습하고 토론할 수 있게 유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