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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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 편집부
  • 승인 2016.05.0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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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디자인 관·학 협력 협약 체결 및 사업 참여단 위촉식



부평구는 3일 오후 지하상황실에서 ‘2016년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 추진을 위한 디자인 관·학 협력 협약 체결 및 사업 참여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구는 인천가톨릭대학교와 협약식을 통해 500보 사업의 디자인 관·학연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전반적인 자료를 제공·공유하기로 해 500보 사업 협력, 디자인 개발 및 적용에 관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체계를 다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가톨릭대 환경디자인과(지도교수 이승지) 학생들이 500보 사업 디자인 개발과 벽화 사업에 참여, 구는 디자인의 전문성 강화와 지속성을 확보하게 되었고, 대학교는 학생들의 디자인 실제 적용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앞으로 구는 디자인 중간 점검에서 발표된 조별 디자인 안의 장점을 살려 향상된 디자인을 마련, 6월 디자인보고회, 8월 산곡3동 지역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 아이템 및 디자인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홍미영 구청장은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은 여성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 모두의 안전을 위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간 소통과 마을에 대한 애정을 높여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가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은 거리의 골목길에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요소를 도입해 누구라도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부평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 측면의 마을개선 사업으로, 2013년 청천1동, 2014년 산곡1동, 2015년 부개1동에 이어 올해 추진 대상지는 산곡3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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