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GTEP, 중동 두바이 미용 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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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GTEP, 중동 두바이 미용 전시회 참가
  • 편집부
  • 승인 2016.05.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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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성과 달성
인하대 지역특화 청년 무역 전문가 양성사업단(GTEP, 단장?박민규)은 중동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2016’에 참가해 300건의 수출 상담과 10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본 전시회는 화장품뿐만 아니라 미용기기, 미용관련 제품 등 미용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지역 최대 규모 미용 전시회다.

인하대 GTEP 학생들은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미개척시장으로 남아있는 중동시장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화장품 잠재력을 확인하며 중동 여성들과 바이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 참가에 앞서 인하대 GTEP 학생들은 외부기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중동 화장품 시장의 특성과 유통구조, 관세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 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현지 마켓에 적합한 7개 기업을 3개 제품군으로 나눠 기초 제품군의 라펜, 페이스플럭스 회사, 미용제품군의 영원코스텍과 레인보우 코스메틱 그리고 현지 마켓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향수 제품군의 루이스, 퍼품라이퍼, 가르니르 등 3 개 업체와 동시 협력했다.

학생들은 KOTRA 두바이무역관을 직접 방문하고, 현지인들과 인터뷰를 통해 시장 트렌드와 정보를 수집하여 협력 업체를 위한 시장조사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단계별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전시회 전 바이어와 20건의 사전 미팅약속을 잡는 등 성공적인 한국 화장품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인하대 GTEP 총괄팀장 김상덕(국제통상학과·3) 학생은 “중동시장은 한국 기업들이 발을 내딛기 시작한 블루오션이다”라며 “인하대 GTEP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노력들이 한국의 중소기업들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GTEP사업단은 국내 중소기업들과 다년간 산학협력을 맺고, 중앙아시아, 동남아, 중동 등 세계 각 지역에 한국 화장품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진출과 수출기업화를 돕고 있다.



인하대 학생들이 중동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서 열린 ‘뷰티월드 미들이스트 2016’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 및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 화장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인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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