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트리피케이션, 공생을 위한 해법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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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트리피케이션, 공생을 위한 해법 찾기
  • 편집부
  • 승인 2016.06.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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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제55회 목요문화포럼 30일 열려

인천문화재단이 개최하는 제55회 목요문화포럼이 오는 30일 오후 2시 ‘젠트리피케이션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열린다.
 
현재 인천지역의 젠트리피케이션 관련 현황을 점검하고, 우리는 젠트리피케이션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응해야할 것인지 논의한다.

인천시 청사가 신포동에서 구월동으로 이전하자 해안동, 신포동 일대는 공동화를 겪게 된다. 하지만 인천아트플랫폼의 개관과 그에 따른 문화예술인들의 유입으로 문화예술에 기반한 지역 재생의 계기를 확보하였고, 최근 개항장 일대의 문화지구 지정과 수인선 개통, 내항 재개발 계획 수립 등으로 도시 재생의 호재와 젠트리피케이션 난제를 동시에 마주하고 있다. 이번 목요포럼은 그래서 ‘지역의 재생과 건물주, 임차인, 원주민의 공생을 함께 지켜가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포럼 발제자는 서울 성동구에서 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고선근 성동구청 지속가능정책팀장과 김하운 ‘함께하는 인천사람들‘ 대표, 신포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의중 건축재생공방 <빙고> 대표, 박경호 경인일보 기자 등 4인이다.
 
이들 4인은 서울에서 일어나는 젠트리피케이션의 해결 사례, 일본의 마을만들기 사례, 인천의 젠트리피케이션 현황, 경제적 관점에서 본 젠트리피케이션등 보다 다채롭게 인천의 도시재생과 젠트리피케이션을 바라보는 관점을 환기시킬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인천아트플랫폼 H동 2층에서 진행된다. 문의 :인천문화재단 정책연구팀(032-445-7133)

목요문화포럼은 2008년 ‘목요토론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꾸준히 지역의 문화예술 이슈와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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