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정보화 기획·조정·협업시스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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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정보화 기획·조정·협업시스템’ 가동
  • 김영빈
  • 승인 2016.08.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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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간 연계 강화, 정보 공동활용 확대, 중북투자 방지 위해

 인천시교육청이 체계적인 정보화사업 추진을 위해 ‘정보화 기획·조정·협업시스템’을 가동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정보화사업을 부서(기관)에서 단독 추진하면서 나타난 시스템 간 상호 연계 부족, 정보의 공동 활용 미흡, 중복투자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화책임관(정보지원과장)이 총괄 기능을 맡아 예산 검토, 사전 협의, 조정·평가, 정보화자문단, 정보화추진위원회 단계에 따라 협업시스템을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예산 검토 단계에서는 시스템 구축,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의 상호 연계 및 중복투자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으로 곧 시작되는 내년 본예산 편성 때부터 적용된다.

 사전협의는 예산 검토 과정을 거치지 않았거나 부서 신청에 의한 사업을 대상으로 발주 전에 정보화책임관과 협의를 거쳐 추진토록 했다.

 조정·평가 단계는 3~5년이 지난 정보시스템에 대해 종합 평가를 통해 유지, 통합, 폐지 등을 결정한다.

 이러한 정보화사업은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전산직으로 구성한 ‘정보화자문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정보화계획을 수립하거나 2억원 이상 투입되는 신규 정보화사업을 추진할 때는 정보화추진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했다.

 김용석 시교육청 정보지원과장은 “‘정보화 기획·조정·협업시스템'은 컨트롤타워를 두고 정보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자는 것”이라며 “정보화 시스템 간의 상호 연계를 강화하고 정보의 공동 활용을 확대하며 중복투자를 방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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