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학교발전기금 1억 7천만원 기부 이어져
상태바
인하대, 학교발전기금 1억 7천만원 기부 이어져
  • 김규원 기자
  • 승인 2016.09.07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문, 독지가, 의대 총동문회 등 학교에 전달




인하대학교(총장·최순자)에서 개강과 함께 학교발전기금이 연이어 답지되고 있다.

인하대 화학공학과 82학번 동문인 ㈜드림켐 김영호 대표, 인하부중 김창완 교사가 9월 6일 총장실을 방문하여 최순자 총장에게 각각 3천6백만원과 1천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김영호 동문은 “모교와 후배들에게 인하 사랑의 뜻을 전달하고 싶어 기부 활동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가능한 한 많은 동문들이 모교를 위해 기부하는 것이 인하대의 저력을 보여 주는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창완 동문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학부시절 받았던 혜택들을 보답한다는 차원에서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하대 의과대학 총동문회(동문회장ㆍ구지회) 및 의과대학 원내동문회(원내동문회장ㆍ전용선)도 9월 7일 장학기금 2천6백만원을 전달했다.

구지회 동문회장은 “후배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선배 동문들의 뜻과 성의를 모아 장학기금을 조성하게 됐다”며 “후배들이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의과대학 동문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순자 총장은 “대학의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육영의지를 보여주신 동문과 독지가분들께 감사한다”며 “발전기금은 인하대의 도약과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