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핵심전략으로 중국, 바이오, 매트릭스 등 꼽아
인천대학교 제15대 총장 조동성 박사의 취임식이 8일 오전 11시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은 취임식에서 조 총장은 인천대의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한 핵심전략으로 중국, 바이오, 매트릭스 교육편제 등을 손꼽았다.
조 총장은 “향후 100년간 세계 경제는 한·중·일 3국이 선도할 것이다. 인천대는 이들 3개 국으로 구성된 동북아의 중심점에 있다”면서 “현재 중국 5개 도시와 브랜치 캠퍼스를 내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천대를 동북아 중심대학으로 키워내겠다”고 강조했다.
취임식에는 조완규·황우여 전 교육부장관, 인천시 전성수 행정부시장, 인천시의회 황인성 부의장, 새누리당 강효상, 김성찬, 민경욱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정 국회의원, 주한 핀란드 에로 수오미넨 대사, 교토외국어대 다케시 마츠다 총장, 최순자 인하대총장, 이재희 경인교대총장,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 등 각계인사와 교수,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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