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문학동에 있는 ’작은극장 돌체‘가 올해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고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60여개 나라의 아티스트들과의 끊임없는 문화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작은극장 돌체는 올해도 3월, 5월, 8월 세계의 공연자들과 국제교류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음달 15일부터 31일까지는 스페인, 헝가리의 마임전문가들이 공연을 갖는다. 5월엔 이탈리아와 아르헨티나, 7월엔 베네수엘라와 아르헨티나편이 뒤를 잇는다.
 
학생들의 방학시즌인 8월엔 초중고생들이 클라운마임과 관련된 특강을 들을 수 있는 ’여름방학특강‘이 개최한다.
 
9월엔 인천 유일의 국제 아트행사인 ’인천국제클라운마임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세계 각국의 마임, 클라운마임, 넌버벌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인간의 내면 이야기나 세상에 대한 풍자를 말없는 놀이형식으로 재미나게 풀어내는 축제이다.
 
12월엔 연기 경험이 전혀 없는 시민들이 연극무대에서 배우로 출연하는 ’시민참여프로젝트‘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