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술협회, 작품 420점 전시와 다양한 연계행사 마련
<장가계, 조인숙 작>
인천미술협회(회장 서주선)가 주최하는 ‘2017 인천한마당 백범미술제’가 4월26일(수)부터 5월1일(월)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중·소 전시실에서 열린다. 백범 김구와 인천의 인연을 기억하고 민족지도자의 뜻을 기리는 전시회다. 인천미술협회 회원 및 미술 동호인 미술작품 420점을 전시하고 이와 함께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4월29일(토) 오후 3시 초대 행사를 가지며 이에앞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시실 앞 광장과 로비에서 체험행사(손수건에 그림그리기, 머그컵에 그림그리기 부채그려주기, 가훈써주기), 식전행사(누드크로키, 행운권 추첨, 서화퍼포먼스), 국악공연(경기민요, 판소리, 고수) 등 연계 행사를 연다.
인천미술협회 관계자는 “백범은 인천에서 두 번의 옥살이를 하며 인천과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며 "지금의 어지러운 현실 속에서 이러한 미술축제를 계기로 희망과 애국의 정신이 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물, 윤정림 작>
<화합, 원명자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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