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 서거 8주기 인천 추모행사 열린다
상태바
노무현대통령 서거 8주기 인천 추모행사 열린다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05.16 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까지 인천시민추모위원회 위원 모집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인천시민추모위원회(이하 추모위, 공동추모위원장 박남춘, 송영길)는 노무현대통령 서거 8주기를 맞이하여 ‘사람사는 세상’을 주제로 5월20일(토)부터 다양한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5월 20일(토)~21일(일) 이틀간 부평공원 포플러광장에서 평화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평화한마당 행사에는 <약속을 지킨 대통령>과 <대통령의 편지>,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라는 세 개의 주제로 사진전이 열린다. 또 노무현대통령 연설문 낭독대회, 평화통일 윷놀이대회, 속도전 떡만들기 체험, 평화바람개비 만들기, 통일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와 영상물 상영, 놀이마당, 아나바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5월 27일(토) 개최되는 <청소년 봉하캠프>는 14~27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14세 미만 어린이도 보호자가 동행시 참가 가능하며 성인 참가비는 2만원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김해 봉하마을에서 묘소 참배와 대통령의 집 관람, 대통령의 발자취 따라가기 등으로 진행된다.(문의 010-6282-5230)
 
시민과 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열리는 추모행사에는 현재 150여 명의 시민과 21개 정당 및 시민단체가 함께 하고 있다. 추모 위원 모집은 5월 19일까지다.
 
추모위 지창영 집행위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노무현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제는 우리가 노무현이 되어 노무현의 가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