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인천시민추모위원회 위원 모집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인천시민추모위원회(이하 추모위, 공동추모위원장 박남춘, 송영길)는 노무현대통령 서거 8주기를 맞이하여 ‘사람사는 세상’을 주제로 5월20일(토)부터 다양한 추모행사를 개최한다.
5월 20일(토)~21일(일) 이틀간 부평공원 포플러광장에서 평화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평화한마당 행사에는 <약속을 지킨 대통령>과 <대통령의 편지>,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라는 세 개의 주제로 사진전이 열린다. 또 노무현대통령 연설문 낭독대회, 평화통일 윷놀이대회, 속도전 떡만들기 체험, 평화바람개비 만들기, 통일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와 영상물 상영, 놀이마당, 아나바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5월 27일(토) 개최되는 <청소년 봉하캠프>는 14~27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14세 미만 어린이도 보호자가 동행시 참가 가능하며 성인 참가비는 2만원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김해 봉하마을에서 묘소 참배와 대통령의 집 관람, 대통령의 발자취 따라가기 등으로 진행된다.(문의 010-6282-5230)
시민과 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열리는 추모행사에는 현재 150여 명의 시민과 21개 정당 및 시민단체가 함께 하고 있다. 추모 위원 모집은 5월 19일까지다.
추모위 지창영 집행위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노무현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제는 우리가 노무현이 되어 노무현의 가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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