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더함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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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더함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 개소
  • 어깨나눔
  • 승인 2017.05.3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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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통합 운영


부평구가 5월 16일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합한 ‘나눔과 더함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 문을 열었다.

그동안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는 주민과 마을을 중심으로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활동 지원을 해왔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대안 경제로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 두 조직은 조직형태와 활동방식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신뢰’와 ‘협동’이라는 가치 확산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통합 필요성이 계속해 제기되어 왔다.
 
경제가 배제된 공동체, 공동체와 함께하지 않는 사회적경제는 오래 갈 수 없기에 부평구는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로에게 지역시장과 지속가능성을 열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 조직을 열게 되었다.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는 주민과 마을, 사회적 경제를 잇는 지원 체계를 구축,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가 추구하는 ‘신뢰’와 ‘협동’의 공동 가치와 ‘호혜’와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관계 마케팅 업무를 통해 상승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부평구는 앞으로 사회적경제 한마당 및 활성화 포럼 개최, 판매장터 운영과 사회적경제 조직의 물품 우선 구매 등을 통해 자유시장경제의 폐해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의 역량을 높이고, 사회적경제 활동에 대한 행정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가 어우러진 호혜·연대의 공동체로서 지속가능부평을 열어가기 위해 옛 시설관리공단 건물에 ‘나눔과더함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를 열게 됐다.”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나눔과더함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의 활동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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