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 연휴 수송대책
인천시는 추석 연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20∼24일 특별수송대책을 내놓았다.
시는 이 기간에 1일 평균 35만8000명, 총 178만9000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고속·시외버스 운행 대수를 늘리는 등 추석 연휴 때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수송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고속·시외버스의 경우 이 기간 예비차량 81대를 추가로 투입한다. 평소보다 8% 늘려 1일 평균 627대, 1071차례 운행한다.
연안여객선은 총 16척이 277차례 운항하고, 인천지하철은 22, 23일 이틀간 심야귀성객을 위해 종착역 기준으로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시내버스는 인천가족공원(옛 부평공동묘지)과 검단묘지 등 성묘지역을 중심으로 전체 운행 대수를 322대에서 354대로 늘리고 운행 횟수도 1일 1790회에서 1969회로 10% 가량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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