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몸살' 부평구 낡은 골목길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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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몸살' 부평구 낡은 골목길 정비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09.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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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포장, 배수관 준설, 주민쉼터 조성



 
부평구는 부평1동 경원대로 1363번길 일원의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지역은 2009년 부평1 도시환경정비구역에서 해제된 곳으로 굴포천 복개 구간과 접한 골목길로 노후 주택이 많아 쓰레기 상습투기와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았다.

구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건축공사장 주변 공공시설을 인근 건축공사 관계자가 손수 정비하기로 협의했다.

이번에 정비한 구간은 총 5곳으로 길이는 640미터 가량이다. 훼손된 도로를 새롭게 포장하는 공사부터 배수관 준설, 노후된 배수시설의 교체, 차선도색 등을 실시했다.

또, 불법주차가 생길 수 있는 곳에는 주변 점포주들과 협의를 통해 불법주차 및 쓰레기 투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작은 주민쉼터를 조성했다.

구는 앞으로 건축공사장 앞의 인도 및 도로구간에 대해서 사업자가 손수 정비할 방안을 마련하도록 관계부서에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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