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시장에서 열린 주안미디어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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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시장에서 열린 주안미디어문화축제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09.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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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마을, 지역축제의 결합, '웃기게 순대먹대 대회' 퍼포먼스 등 열려


 

지난 2일 개막한 주안미디어문화축제가 9일 신기문화관광시장 일대서 시장, 마을, 지역축제가 결합해 열렸다.

 

이날 축제에서 최초로 열린 ‘순대 웃기게 먹기 대회‘에는 시장을 찾은 가족 단위 참가들이 많이 몰려 인기를 모았다. 대회 1등은 남구 주민 권순하씨가 받았다. 권순하씨는 순대를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으로 표현해 웃음을 선사했다. 2~3등은 안지민, 이태빈 어린이가 각각 받았다.

 

신기문화관광시장내 중앙시장 통로에 마련한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가요경연대회에는 13명의 경연자가 참가, 노래 실력을 겨루었다. 가요경연대회에서는 주안7동에 사는 곽채영씨가 대상을 받았다.

 

한편 축제에서 최음 선보인 음식만들기 경연대회에서는 주안4동 이준희, 이성혜 팀이 대상을 받았다. 경연대회 수장자들에게는 신기문화관광시장에서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이날 재래 시장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서, 약장수, 마술, 도깨비 장터 등을 재현하며 외국 환승객에게 전통 시장의 문화를 체험하고 알리는 거리 총체극 퍼포먼스 ’장터 난리 났네‘ 공연이 신기문화관광시장에서 펼쳤다.

 

축제 장소에 마련된 미니VR체험, 미디어투호게임, 만들기체험 등 미디어놀이터에는 축제에 참가한 가족단위의 나들이객 등으로 부적거렸다.

 

오후7시에는 더 율의 퓨전국악 공연, 정유천 락밴드, 더 프렌저 밴드의 공연이 시장의 가을밤 청취를 북돋웠다.

 

주안미디어문화축제 3번째 문화거점축제는 오는 16일(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축제 홈페이지(www.jumf.org)을 참고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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