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를 접수 마감한 결과, 3만546명이 지원해 전년도 대비 589명(1.9%)이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지원자는 2017학년도 수능에 비해 남자는 211명, 여자는 378명 줄었다.

지원자 중 남자는 1만5783명(51.7%), 여자 지원자는 1만4763명(48.3%)이고, 재학생은 2만3650명(77.4%), 졸업생은 6323명(20.7%), 검정고시자는 573명(1.9%)인 것으로 집계됐다.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497명, 졸업생은 93명 줄었고, 검정고시자는 1명 늘었다.

영역별 응시현황을 보면, 국어영역은 3만436명(99.6%), 수학 영역은 2만9193명(95.6%), 영어 영역은 3만217명(98.9%)이다.
탐구영역은 사회탐구 1만5628명(51.2%), 과학 탐구 1만3724명(44.9%), 직업 탐구 364명(1.2%), 제2외국어 및 한문영역 3586명(11.7%) 등이다.

2018학년도 수능은 오는 11월 16일에 실시되고, 개인별 성적통지는 12월 6일에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