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학 대표 학술지로 위상 높이는 '인천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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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학 대표 학술지로 위상 높이는 '인천학 연구'
  • 송정로 기자
  • 승인 2017.09.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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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학술지평가 계속평가 재심사 통과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원장  조봉래)이 발간하는 학술지 『인천학연구』가 지난 2014년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지로 선정된 데 이어 2017년 학술지평가 계속평가 대상 재심사에 통과, 지역학 연구의 대표적인 학술지로 위상을 공고히하고 있다.

『인천학연구』는 지난 2009년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 평가에서 인천 지역학 학술지로는 처음으로 등재후보지로 선정됐다. 이후 인천학연구원이 매월 진행하는 월례세미나와 매년 4-5회에 걸쳐 ‘인천학 세미나’와 같은 학술대회 등을 개최해오면서 학술지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인천대 유일의 등재지인 『인천학연구』는 ‘인천의 역사·문화·사회 등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인천학을 정립하고, 지역 내 현실적인 역동성에 기초한 정체성 정립과 특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지난 2002년 창간됐다. 매년 1회 발간하다 2007년부터 연 2회(2월, 8월)로 변경하였고, 올해 8월 제27집 발간됐다. 

인천학연구원은 매년 공모를 통해 인천학 관련 연구 과제를 선정하여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그 결과 발간된 인천학 연구총서가 37권에 이르고 인천학 자료총서도 현재 19권을 발간했다. 인천학세미나는 60회 진행했으며, 기간 월례발표회, 월례세미나를 거쳐 분기별로 진행하는 정례세미나는 28회 진행하고 있다.

인천학연구원에서는 이번 『인천학 연구』의 등재지 계속평가를 계기로 학술지의 질적 향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진력한다는 각오다.

인천학연구원은 그간 진행되었던 ‘인천학 세미나’ 등의 학술행사를 크게 ‘정기학술대회’와 ‘세미나’, ‘정례세미나’ 등으로 구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학연구의 성과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축적된 정보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화하는 아카이브 구축사업을 진행해 왔는데 이를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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