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범람 위험 하천 3곳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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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범람 위험 하천 3곳 정비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09.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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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폭 확대 및 제방 쇄굴 등 노후시설 정비


 

강화군은 범람의 피해가 우려되는 3개 지구 하천을 정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하는 곳은 불은면 평촌천, 양도면 존강천, 선원면 창곡천 등 3개 지구다. 2020년까지 228억 원을 투입해 하천 폭 확대, 제방 쇄굴 등 기존 노후시설 정비와 노후교량 신설 등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평촌천은 올해 중으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착공한 존강천은 내년 상반기까지 1.84km의 소하천을 정비하고, 교량 11개소, 제수문 2개소를 설치할 방침이다.

창곡천 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설계 반영하고 내년에 착공해 2019년까지 소하천 2.1km를 정비한다.
 
군 관계자는 “하천 정비를 통해 재해예방은 물론 하천환경을 개선해 하천 인근 주민의 복지증진 등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토의 균형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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