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고교 선수들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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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고교 선수들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7위
  • 이창열 기자
  • 승인 2017.09.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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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보다 4단계 상승…국제대회에 선수로 출전


인천시 기능경기 선수단이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지난 해보다 4단계 상승한 종합 7위를 달성했다.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 동안 제주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인천선수단으로 참여한 시 교육청 소속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96명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8개, 우수상 3개, 장려상 31개를 획득했다.

특히 인평자동차정보고는 자동차페인팅 직종의 금메달 손철민(3학년) 선수를 비롯해 출전한 3개 직종에서 금은동메달을 모두 수상했다.

인천기계공고는 판금 직종에서 금메달을 딴 신준섭(3학년) 선수와 함께 은2, 동1, 우수상 1개를 수상하면서 ‘동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은메달 수상자는 선발 평가전을 통해 2019년 열리는 국제기능올림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김태민 시 교육청 창의인재교유과장은 “학생 선수들의 강도 높은 훈련과 선생님들의 헌신적 지도, 교육청과 학교의 뒷받침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지닌 학생들의 밝은 미래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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