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학교육연구원은 ‘제2회 대한민국 과학관인 한마은 대회’에서 최우수 과학관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국립중앙과학관이 주최하고, 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했다. 올해는 전국 국공사립 130개 과학관이 참여했다.

인천학생과학관은 초등학교 5·6학년 대상 1일 과락탐구교실과 중학교 1학년 대상 과학관 연계형 자유학기 과학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공작, 과학진로, 과학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학생과학관은 ‘수도권 과학관협력망을 활용한 학생참여형 과학관 플랫폼 운영’을 주제로 학생참여형 과학관을 구축한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예산과 전문인력 부족, 과학관의 지리적 위치에 따른 학생들이 접근성 제한 등을 극복했고, 과학관 발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석형 원장은 “이번 최우수과학관 선정을 토대로 인천학생과학관이 과학문화 형성 및 확산을 위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시스템·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