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쑤 흥해라' 부평풍물대축제, 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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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흥해라' 부평풍물대축제, 23일 개최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09.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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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음악회, 동아리축제, 풍물체험 등 다채로운 구성




부평구는 오는 23~24일 이틀간 인천부평대로 일대서 ‘제21회 부평풍물대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22일 부평 신트리 공원에서 열릴 부평풍물고유제와 부평구 22개 동 풍물단이 기량을 겨루는 풍물 경연대회가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부평구가 주최하고 부평구축제위원회·부평구문화재단·부평문화원이 주관하는 부평풍물대축제는 '얼쑤! 흥해라 인천부평'이라는 주제로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23일 오후 2시 미8군 공연단과 부평구립풍물단 및 소년소녀합창단이 한미친선을 위한 연합공연을 열고, 부평캠프마켓을 배경으로 한 사진전을 개최한다.

23일 오후 7시30분 부평대로 특설무대에서는 ‘제2회 인천애인페스티벌’을 기념하는 ‘부평풍물대축제 개막음악회’가 열린다. 사물놀이 명인 이광수 선생과 국악인 송소희, 김나니, 가수 홍진영, 안예은, 허각 등이 출연한다.

24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두 번째 흥무대에서는 ‘청출어람’ 신세대 젊은 명인전이 전개된다. 전통연희를 이끌어가는 젊은 명인(배관호 ‘금회북춤’ 조성돈 ‘고깔 소고춤’ 서한우 ‘버꾸춤’, 김복만 ‘꽹과리부포놀음’ 김경수 ‘채상 설장구’, 이동주 ‘채상 소고놀음’, 한상욱 ‘진도북놀이’) 7인이 축제장을 찾는다.

특히, 23~24일 양일간 한화생명 앞 특설무대에서는 20개 시민생활문화동아리가 참여하는 동아리축제, 젊은 춤꾼들이 참여하는 전국댄스배틀 경연대회, 토요일 밤 디제이 파티가 열려 젊은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거리문화가 만들어 진다.

이외에도 시민 풍물패의 ‘풍물난장’과 길거리 공연 ‘버스킹’ 및 대만, 아프리카 등 3개국 해외 팀 공연을 비롯해 어린이 관객을 위한 풍물체험과 부평의 두레놀이체험, 예술체험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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