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해피, 국제협력동아리 사업 '영문책 만들기' 첫 작품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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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해피, 국제협력동아리 사업 '영문책 만들기' 첫 작품 완성
  • 문미정 시민기자
  • 승인 2017.12.0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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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문책 개발도상국에 보내

인천 유일의 국제구호단체 온해피가 2016년 부터 추진해오던 국제협력동아리사업이 2017년 들어 결과물이 생산되고 있다. 그 첫 작품으로 서울광남고등학교에서 만든 영문도서 'Finding Friends'가 완성됐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아프리카 초원에 사냥꾼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으로 한국의 유명한 명소를 돌아보게 되는 내용이다. 모든 내용은 고등학생들이 스토리와 그림 채색까지 직접하며 손수 만들어 참신하면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에 완성된 동화책은 12월 9일에 진행될 아프리카-아시아 영문도서 모으기 캠페인에 기증된다. 이후 101개 행복도서관 프로젝트로 건립되는 케냐 카지아도 학교 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온해피가 국내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국제동아리사업은 학생들이 직접 영문도서를 만들고 완성된 책은 개발도상국에 지원하는 형태의 사업이다.
 
지금도 전국 곳곳에서 학생들이 직접 개발도상국을 위한 창작영문도서들을 만들고 있으며 12월 9일, 10시~오후2시 예술회관광장에서 있을 행사를 통해 경기외국어고등학교의 제작 과정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다양한 기업들이 함께 참여하여 무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비즈공예, 나무공예, 차량용방향제,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준비돼있다.

이날 행사로 기부된 영문책은 전세계 개발도상국에 전달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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